용액에는 세 가지 주요 분자 간 인력, 다시말해서 용매 분자 사이의 인력, 용질 분자 사이의 인력, 및 용질 분자와 용매분자 사이의 인력이 있습니다. 세 가지 유형의 상호작용의 세기가 서로 유사하면 이상 용액이라고 합니다. 이상 용액은 모든 농도에서 라울의 법칙을 따릅니다 톨루엔과 벤젠과 같은 두 가지 휘발성 성분으로 이루어진 이상 용액에서 각 성분의 부분적인 증기 압력은 라울의 법칙에 따라 순수한 성분의 증기 압력을 그의 몰 분율과 곱하여 계산할 수 있습니다.주어진 용액에서 톨루엔의 몰분율은 0.4이고 벤젠의 몰분율은 0.6입니다. 순수 톨루엔과 순수 벤젠의 증기 압력이 각각 22, 75토르이므로 이 용액에서 톨루엔과 벤젠의 부분 압력은 각각 8.8과 45 토르가 될 것입니다. 총 증기 압력은 각 요소의 부분 압력의 합이며 54 토르와 같습니다.이러한 이상 용액의 경우 몰분율에 대한 증기 압력의 식을 구하면 직선을 생성합니다. 용액 내의 분자 간 힘이 균일하지 않을 때 용액은 라울의 법칙에서 벗어나며 이것을 비이상적이라고 합니다. 벤젠 및 메탄올 용액의 경우처럼 용액 내에서 용매-용질 상호작용이 용매-용매 상호작용보다 약한 경우 용질의 영향으로 순수 용매보다 더 많은 용매 입자가 기체 상태로 빠져나갑니다.따라서 증기 압력은 라울의 법칙에 의해 예측한 값보다 더 큰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용액은 라울의 법칙의 예상보다 큰 편차를 나타냅니다. 반대로 용질-용매 상호작용이 강한 용액에서 용질은 용매의 기화를 방지하고 용액의 증기 압력은 라울의 법칙에 의해 예측한 것보다 작아집니다.이런 현상은 아세톤과 클로로포름 수용액에서 관찰되는데 이 수용액에서는 두 성분 사이의 강한 수소 결합에 의해 라울트의 법칙에 의한 예상보다 작은 편차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