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

배우자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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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lo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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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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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min

March 11, 2019

동물은 번식을 통해 유전자를 물려주어야 하므로 배우자 선택(mate choice), 즉 번식할 상대를 고르는 것은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의 한 유형입니다. 동료 선택은 성간선택(intersexual selection)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성별 간에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배우자 선택을 하는 종에선 한쪽 성별(대개 암컷이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음)이 “선택적(choosy)”이며, 외모 또는 행동 특성에 따라 이성의 개체에서 배우자를 선택합니다. 많은 경우 암컷은 더 밝은색, 더 정교한 장식 또는 더욱 복잡한 노래나 구애 표시를 보이는 “더 눈에 띄는(showier)” 수컷을 선택합니다.

성적 이형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우자 선택은 많은 성적이형(sexual dimorphism; 암수에서 나타나는 표현형 차이(phenotypic difference))의 진화로 이어졌습니다. 수컷은 일반적으로 더 화려하면 번식에 성공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암컷보다 더 눈에 띄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암컷이 더 화려한 수컷을 선택하는지에 대한 몇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밝은색과 정교한 구애 행동은 좋은 건강, 유전적 적응도(genetic fitness), 그리고 영역을 방어하고 암컷과 그 자손에게 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암컷은 또한 색과 같은 특정 특성에 대한 내재적 선호도(inherent preference)를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수컷이 이러한 특성을 나타내면 해당 수컷에게 번식 이점(reproductive advantage)을 주게 됩니다.

일단 동물이 번식하면 선호되는 특성과 선호에 대한 유전자가 부모에서 자손에게 전달되어 개체군에서 이러한 표현형을 증가시킵니다. 화려한 특성이 포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개인과 자손의 번식 성공(reproductive success) 증가가 이런 비용보다 더 큽니다.